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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담배 효과.안전성 근거 부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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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인삼신문 : 2011년 3월 28일자 기사입니다.
     
    심각한 문제점 등 노출...정밀조사 지속 필요
    국립중앙의료원 심포지엄 개최

    전자담배의 안전성 문제와 금연 효과가 도마위에 올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1일 ‘전자담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전자담배가 금연 효과를 높인다는 근거가 부족하다며 사용실태와 안전성에 대한 면밀하고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중국에서 개발된 전자담배는 2007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후 판매가 꾸준히 늘어 2010년 8월 기준으로 수입금액이 약 195만달러(약 22억원)에 달했으며 수입량도 날로 증가해 2008년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상태다. 니코틴이 포함된 농축액을 증기화 시켜 입으로 흡입하게 하는 전자식 궐련형 제품을 통칭하는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함유돼 담배사업법의 관리를 받는 ‘전자담배’와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즉 금연보조제로 분류되어 있다. 금연 보조제는 현재 약사법의 관리를 받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이철민교수는 “전자담배가 신속하게 확산된 이유는 제조사측이 ‘금연에 도움이 되는 담배’로 잘못 인식시킨 마케팅의 힘”이라며 “회사측이 주장하는 금연보조제라는 근거는 식약청의 허가사항일 뿐 식약청은 전자담배가 금연 성공률을 높인다고 인정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명승권박사는 “의학문헌 조사결과 전자담배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며 “흡연자의 지속적 흡연 가능성, 청소년에게 흡연 시작의 관문이 될 가능성, 집단적인 질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고 분석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김은지 사무총장은 “현재 시판되는 전자담배는 니코틴 함량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아 동일 레벨의 제품이라도 니코틴 함량이 200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그 기준이 명확치 않다”며 “140여종에 달하는 전자담배의 액상에 대한 유해성분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주기자   <제2057호 2011년 3월 2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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