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함께 3분기 누적 별도 매출액 역시 1조9천8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및 순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5%, 2.0% 증가했다.

이같은 견조한 실적은 국내담배 시장점유율 상승세 지속과 수출담배의 꾸준한 성장 등 담배부문의 호조세가 매출 상승을 견인 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이 올 들어 매분기 상승하며 3분기에 63.3%를 기록 전년대비 2.4%P나 급등했다는 게 KT&G측 설명이다.

사업부문별로는 국내담배 부문이 5천2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 증가 했으며 수출담배 부문도 1천6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2%가 늘었고 부동산 부문은 108억원으로 무려 28.1%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는 내수경기 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건강기능 식품 시장 위축으로 판매가 부진 3분기 매출액이 2천17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보다 다소 줄었으며 영업이익도 판매관리비 증가로 인한 영업비용 상승으로 감소했다.

김용배 기자 <제2131호 2012년 10월 29일 월요일>